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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공은 엇던 재샹이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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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0. 13:09
샹공은 엇던 재샹이관대 져런 허탄한 말삼을 하시난잇가 졍씨 비록 나몬 혼이 이신들
궁즁이 심수하고 쳔만 귀신이 슈호하니 졔 엇지 감히 드러오리오'45
승샹이 왈
'졍시 즉금 내 압패 안자거날 엇지 드러오지 못하리라 하난잇가'
난양이 왈
'녜사람이 술잔의 활 글이매 보고 병이 드러 죽어더니 승샹이 또 그러하도소이다'
승샹이 대답지 아니하고 두 손만 내여두로거날 영양이 병셰 즁하믈 보고 다시 소기지
못하여 나아가 안자 왈
'승샹이 죽은 졍씨를 져러타시 생각하오니 산 졍씨를 보면 엇더하리잇가. 쳡이 과연
졍씨로소이다'
승샹이 왈
'부인은 엇지 져런 말삼을 하시난잇가 졍씨혼이 시방 내 압패 안자 나를 황쳔의 다려가
젼생 연분을 맷쟈하고 일시를 머므지 못하게 하오니 산 졍씨 어대 이시리오 불과 내 병을
위로코져 하야 산 졍씨도다 하거니와 진실노 허탄하도소이다'
난양이 나아가 안자 왈
'승샹은 의심치 마라소셔 과연 태후 낭낭이 졍씨로써 냥녀를 삼아 영양공쥬를 봉하야
쳡으로 더부러 샹셔를 한가지로 셤기게 하이시니 오날 영양공쥬난 젼일 거문고
희롱하던 졍쇼졔라 그러치 안이하면 엇지 얼골과 말소래 심히 갓타릿가'
승상 대답지 안이하고 감안이 소래하여 왈
'내 졍가의 잇슬졔 뎡소졔 시비 츈운이 잇더니 한 말을 뭇고자 하나니다'
난양니 왈
'츈운이 영양게 뵈오려 궁즁으 왓다가 승상 긔후 불평하시믈 보고 밧기 대령하여난이다'
하고 직시 츈운을 불운대 츈운이 들어와 안지며 왈